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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목), 형통으로 이끄시는 은혜
운영자 2021-01-21 추천 0 댓글 0 조회 221

형통으로 이끄시는 은혜

 

창세기 39:2~3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우리는 요셉의 수난에 대해 익히 알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형제들에 의해 팔려 타국살이의 설움과 어려움 가운데 살았던 요셉입니다. 하지만 그가 능히 그 일들을 감당하고 이겨낸 것도 우린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는 자신 스스로의 능력을 믿으며 역경들을 이겨냈던 사람이 아닙니다. 성경은 그가 바로 철저히 신앙인으로서 삶을 살았음을 이야기합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하셨다고 오늘 말씀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요셉은 머나먼 애굽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만 했습니다. 그를 미워했던 형제들마저 없는 낮 선 환경과 낮 선 사람들이 전부였습니다. 참으로 악조건의 상황입니다. 이럴 때 사람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버리거나, 타협을 통해 위기를 모면하고자 하는 본능이 발휘될 것입니다. 하지만 요셉은 그러한 방법을 택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고향에서부터 가졌던 신앙, 바로 하나님을 찾는 것을 버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요셉을 하나님께서는 함께하지 않을 수 없으셨을 것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중요한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셨다는 사실은 요셉의 주인 보디발을 통해서도 고백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며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하나님과 요셉의 동행함이 증명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동행의 결과와 마주하게 됩니다. 바로 형통한 삶입니다. 이 역시 보디발의 시각을 통해 기록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우린 요셉의 형통한 삶 또한 알고 있습니다. 요셉은 주인에게 인정을 받았고, 주인집의 소유를 관리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요셉을 통해 그 주인마저 하나님의 복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복을 간구합니다. 이 말씀을 듣는 성도 여러분들도 형통과 복된 삶을 꿈꾸시고, 꿈꾸면서 살아오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형통의 삶이 있습니다. 형통함은 무탈하게, 혹은 불행한 일이 없는 것만 지속되는 삶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요셉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불행함을 겪지만, 그 속에서 일들이 잘 풀려나가는 과정과 결과도 형통한 삶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언제든 닥쳐올 수 있는 어려운 일에 맞설 수 있는 신앙이 우리에게 요구됩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것은 결국 우리를 형통으로 이끄시는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을 요셉에 비추어 봤을 때 어쩌면 우리는 이미 형통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여전히 하나님께서 함께하여 주시는 삶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떠나지 않은 우리의 삶이 요구됩니다. 오늘 하루 형통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전주남문교회 성도 여러분이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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