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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6.(토), 너끈히 이기는 고난(시편 119:71)
운영자 2020-12-26 추천 0 댓글 0 조회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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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끈히 이기는 고난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편 119:71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고난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마 나름대로의 아픔을 겪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남자들은 군대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자신들이 있던 군대가 가장 힘들다고 하지요. 그러나 사실 힘들지 않는 곳이 어디 있겠습니까. 자신이 있던 곳이 가장 힘든 겁니다. 성경의 인물들도 고난이 없는 분들이 없습니다. 그야말로 고난의 사람들입니다. 아브라함의 고난의 여정, 야곱의 타향살이, 요셉의 옥살이, 다니엘의 이국 살이 등 모든 분들이 고난의 인생을 살았습니다. 예수님은 말할 것도 없지요. 이것이 우리 인생의 현실입니다.

 

아마도 새해는 모두에게 해피 뉴 이어 되기를 희망하고 고난이 없기를 바라겠지만, 인생이 그런가요. 분명히 우리가 감당해야할 고난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솔직하게 고난이 없기를 바라기보다는 고난을 넉넉히 이길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해야 지혜롭겠지요. 사실 고난이 없을 수는 없지만 고난을 이길 영적 힘이 충만할 때, 정말로 그 고난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요술이지요. 군대 있을 때, 하루 7키로 구보를 매일 했는데, 폭풍구보라 하여 정말 힘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나가기 싫을 때가 많지만 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은 정말 몸의 컨디션이 좋아서 전혀 힘들게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운동이 활력이 되고 기쁨이 됩니다.

 

전도서에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분복을 주셨다고 말씀합니다. 각자에게 맞는 옷이 있듯이 각자에게 맞는 복을 주셨다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맥락의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할만한 시험만 주신다고 하십니다. 이 말은 무엇입니까. 우리에게 알맞은 고난을 주신다는 말입니다. 바울 사도는 이것을 고린도서에서 감당하지 못할 시험은 허락하지 않으신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능히 감당할만한 시험을 주십니다. 이 말을 다른 말로 하면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고난은 우리가 능히 이길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길 수 있으니 힘내시고 굴복하지 맙시다. 이 코로나도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길 수 없는 고난을 인류에게 주신 것이 아닙니다.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능히 이길 수 있게 하십니다. 요는 고난 앞에서 인내로서 이기는 사람과 굴복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단은 부정적인 마음을 심어 고난 앞에 굴복하거나 불평하게 만듭니다. 불평과 의심이 고난을 이기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용기로 고난을 대할 때 고난은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 아니 이길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그 고난을 오히려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마음이 약해지고 두려움이 압도할 때 고난은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크기로 다가옵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이 강하여지고 믿음이 있을 때 고난 그 까짓 거 아무것도 아니라는 자신감이 충만하여질 때 고난은 정말로 아무런 문제도 아닌 것처럼 사라집니다. 그러기에 같은 고난이라도 사람들마다 다르게 느껴집니다. 또 사람마다 고난에 대처하는 태도가 아릅니다. 모두에게 고난이 있습니다. 결국 이기는 사람과 이기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담대하게 우리를 향하여 오는 고난을 맞서 싸우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이길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코로나에도 마음이 크고 영이 건강하면 큰 생채기 없이 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움과 의심 속에서 맞이하게 되면 상처가 생기고 두려움이 사로잡으며 적절하게 대처할 수 없습니다. 몸에 활력이 있으면 힘든 훈련도 힘들지 않게 느낄 수 있고 오히려 즐길 수 있듯이 영이 건강하면 고난도 없는 듯 지나갈 수 있으며 오히려 그 고난을 통해 활력과 유익함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다윗은 고난이 내게 유익이라고 선포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다윗처럼 용맹하게 고난과 질병과 맞서 싸워 승리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감당치 못할 시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또한 우리와 함께 하시어 그 고난을 이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두렵습니다. 주님 우리에게 용기를 주시옵소서. 이 힘으로 모든 어려움에 직면하여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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