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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9.(화) 나는 작은 아이라 (디모데전서 1:15~16)
운영자 2020-12-29 추천 0 댓글 0 조회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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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은 아이라

 

디모데전서 1:15-16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아멘

 

행복은 감사의 문으로 들어와 불평의 문으로 나간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부시가 미국대통령이 되면서 최초의 흑인 국무장관이 된 뉴욕빈민가 출신 파월 장관의 이야기입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공장에서 어느 날 그는 다른 인부들과 함께 도랑을 파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한 사람이 삽에 몸을 기댄 채 회사가 충분한 임금을 주지 않는다고 불평하며 서 있었습니다. 그 옆에 있는 한 사람은 그저 묵묵하게 도랑을 파고 있었습니다. 몇 년이 지난 후 다시 그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을 때, 여전히 그 사람은 삽에 몸을 기댄 채 불평을 늘어놓고 있었지만 열심히 일하던 사람은 지게차를 운전하고 있었습니다. 또 여러 해가 지나 그곳에 다시 갔을 때, 삽에 기댄 채 불평을 하던 사람은 원인을 모르는 병을 얻어 회사에서 나가게 되었고 열심히 일하던 사람은 그 회사 사장이 되어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는 이것을 보고 마음에 큰 교훈을 얻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원망하지 않고 자신이 하는 일에서 보람을 찾고 감사하는 사람이 일도 잘할 뿐 아니라 행복합니다. 그리고 더 좋은 결과를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감사하는 습관은 행복을 얻는 비결일 뿐 아니라 더 좋은 성취를 얻게 하는 최대의 비법입니다. 하나님께서도 감사하는 사람을 축복하십니다. 우리 성도님도 감사하는 사람에게 더 호감이 느꼈을 것입니다. 사람들도 감사하는 사람에게 마음이 더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런 감사의 태도를 기를 수 있을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이고 기본적인 태도를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나는 작은 아이라고 생각하는 겸손한 마음입니다. 바울사도처럼 내가 죄인 중이 괴수라고 생각하는 태도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할 때, 조그만 하나님의 은혜에도 감사가 넘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겸손이 감사의 조건입니다. 그러나 겸손하되 비천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나는 죄인 중의 괴수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비하하고 은혜 받을 자격도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가장 최악의 결과를 낳습니다. 그런 태도가 아니라 나는 은혜 받을 자격이 없으나 이런 은혜를 주시니 감사하다고 생각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그러면 감사가 절로 나옵니다. 자신이 잘났다고 생각하고 남편보다 내가 더 배웠다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부인이 남편에게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원망과 불평만 있겠지요. 나 같은 못난 사람과 같이 해주어서 고맙다고 하는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존중하며 감사와 행복이 가득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내가 똑똑한 성도인데 이 교회 다녀준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로 남문교회 통해 은혜 받지 못합니다. 내가 이렇게 이 교회를 섬길 자격이 없는데도 내가 이 교회를 섬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이 교회를 통해 은혜를 받고 복을 받습니다. 바울사도는 그리하여 자신을 죄인 중의 괴수라고 선언했기에 항상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았고 자격이 없는 자에게 은혜주시는 주님을 통해 힘을 공급받고 감사와 능력과 기적이 넘치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을 죄인 중이 괴수라 하여 쓰임 받았고 솔로몬은 나는 작은 아이라고 말하는 겸손으로 초창기 하나님의 넘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나는 지극히 죄인이라 하여 자신의 옷을 찢었던 다윗이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 되었습니다. 오늘 여기 있는 우리들은 나는 못난이로소이다. 지극이 작은 아이로소이다. 감히 설 자격도 없는데 이런 귀한 직분을 받았나이다. 감히 남문교회를 섬길 자격도 없는데 이렇게 은혜를 입었습니다. 감히 내 남편 내 아내와 살 자격도 없는데 이런 은혜를 입었습니다. 내 자녀들을 이렇게 귀한 녀석들을 맡을 자격도 없는데 이런 은혜를 입었습니다. 내가 이렇게 받을 만한 자격도 없는데 많은 것을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멘. 이런 태도로 살면 마음도 행복하고, 다른 사람들의 마음도 얻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그 결과 좋은 일들이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올 한 해 감사로 잘 마무리하시고 이 태도를 잘 기억하여 새해를 열어 가시기 기원합니다.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행복의 비결, 감사를 깨닫게 하시고, 언제나 겸손함으로 주의 은혜를 감사로 받게 하옵소서. 비록 병중에 있고 어려움 중에 있을지라도 감사의 마음으로 기쁨과 치유를 얻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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