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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묵상말씀(9. 18)
운영자 2020-12-16 추천 0 댓글 0 조회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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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묵상말씀(성경Q.T)

 

 

 

사도신경

 

 

 

찬양 / 새찬송가 180(하나님의 나팔 소리)

 

 

 

말씀 / 시편 83:17-18

 

17.그들로 수치를 당하여 영원히 놀라게 하시며 낭패와 멸망을 당하게 하사

 

18. 여호와라 이름하신 주만 온 세계의 지존자로 알게 하소서

 

 

 

마음 열기 <하나님의 대적자들을 멸하소서>

 

 

 

81편은 다윗과 동시대의 인물인 3명의 성가대 악장 가운데 한 사람인 아삽이 쓴 시로 유월절, 칠칠절, 장막절과 같은 이스라엘 민족 절기의 예배 의식 때 낭송되었던 감사 예배시입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절기들은 그저 명절이 아니라, 애굽에서 그들을 구원하신 것과 같은 특별한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기념하여 대대로 그 사실을 기억하고 찬양과 감사로 지키며 교훈으로 삼도록 하신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특히 출애굽할 때, 그들을 재앙에서 지켜주시고 애굽에서 탈출하도록 도우신 하나님의 손길을 기억하며 지키는 절기가 유월절입니다. 그들은 이 날이 되면 그 일을 기억하며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는 구약의 절기예배의 성격도 갖습니다. 특별히 우리는 주일을 맞이할 때마다 나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을 깊이 감사드리며 그 마음으로 감사와 찬양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구원을 깊이 묵상하면서 감사드리는 것을 매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우리의 영혼과 범사를 만족케 하실 것입니다. 아멘

 

 

 

82편 아삽이 쓴 시로 불의한 재판장들에 대한 고발과 이들에게 임할 하나님의 징벌에 대한 경고를 통해 사회 정의 구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불의와 부조리, 불법과 악습이 난무합니다. 이러한 불공평한 세상과 같은 일들에 대해서 아삽은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을 소망합니다. 본문에서는 힘없는 자’, ‘고아’, ‘가난한 자’, ‘빈궁한 자’(3), ‘궁핍한 자등을 언급하는데 이것은 현대 시대도 마찬가지로, 권력을 가지지 못하고 돈이 없어서 사법적으로도 불의를 당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약한 자들은 공평한 재판을 받지 못하고, 강한 자들은 편법을 일삼고, 엄중한 심판을 피해갑니다. 사법적 정의가 죽으면 그 사회는 위험합니다. 사람들은 지금 경제적 퇴보만을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무서운 것이 사법적 정의가 퇴보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민주주의와 정의가 바로 서면 그 나라의 미래는 있습니다. 그러나 부강할지라도 공정한 법집행이 흔들리면 그 나라는 흔들리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더 큰 것을 구할 줄 아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지금 교회가 어려워지고 비판받는 것을 두려워하기보다는 하나님의 공의가 사라지는 것을 더 두려워해야 합니다. 시인은 알았습니다. 경제적인 문제나 핍박은 언젠가는 극복되지만 사회정의가 실현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할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은 무엇보다도 이 나라의 법체계가 바로 서고 사람들의 마음속에 공의를 향한 갈망이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83편은 에돔을 비롯한 10개 동맹국들이 여호사밧 통치하의 유다를 침공한 역사적 사건(기원전 852년 경, 대하 20)을 배경으로 합니다. 시인은 대적들이 자신들을 괴롭히는 적이기 때문이 그들을 심판해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불의를 행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심판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이 택한 백성을 멸하려 하는 것은 하나님을 미워하는 동기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하나님께서 방관치 않으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정말로 망하기를 원하며 대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를 싫어하여서 대적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한국교회의 부정적인 모습 때문에 다 싸잡아서 교회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압니다. 일부의 문제라는 것을 압니다. 흔히 보편화의 오류라고 하지요, 일부의 잘못을 그들은 알면서도 교회 전체로 확대시킵니다. 사탄의 진정한 목적은 하나님의 목장이요 하나님 나라의 실체인 교회를 이 땅에서 없애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들에게 빌미를 주어서야 되겠습니까. 이럴 때일수록 자성하며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은 교회 안으로 침투하여 속내로는 하나님을 믿지도 않으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이용합니다. 이들이 더 무섭습니다. 내부의 적이 항상 더 위험합니다. 한국교회는 참으로 난감합니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성도들이 바로 서야 합니다. 거짓된 지도자를 분별하고 그들을 멀리해야 합니다. 값싼 은사를 추구하며 기복적인 신앙을 갖게 될 때 바로 이 틈을 타고 사탄이 들어옵니다.

 

 

 

우리는 다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돌아가야 합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 그리스도의 구속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되었는데 이것 말고 무엇이 더 필요합니까. 십자가의 은혜로 한국교회가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십자가의 순수한 복음에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회복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런 신앙회복운동이 우리 교회에서부터 일어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지금도 죄악이 관영하는 세상과 배교로 가는 교회들 속에서 우리는 이 세상에 하나님 나라와 그 이름을 일컬음을 받은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전투하는 교회로 서야 합니다(6:10-17). 오늘은 꼭 십자가를 바라보며 주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기도드립시다.

 

 

 

묵상기도.

 

주님,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우리가 그로 통하여 값없이 돈없이 구원받은 사건을 기억하며 그 감격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순수한 신앙심을 회복하게 하시고, 영혼 구원의 뜨거운 열정을 다시 회복하게 하옵소서. 이 나라가 굳건히 서기 위하여 오늘 우리에게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공의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하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모든 것을 더하실 것이라 하였사오니 또한 그러한 은총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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